기업 개요

동사는 1997 년 설립하여, 2006 년 4 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국내 및 해외(미국, 독일, 일본, 중국)법인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에너지(Laser, RF, LED, IPL, EMS 등)를 활용한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가 주력사업이다. 동사 의료기기의 글로벌 M/S 는 약 3% 수준이며, 전체 매출 비중의 약 80%가 수출이다.

투자포인트

신제품 효과로 ASP 상승에 따른 수익성 향상: 동사는 ‘지니어스’, ‘클리라티 2’, ‘울트라’, ‘할리우드 스펙트라(2021 년 신제품)’ 등 ASP 가 높은 제품들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 Mix 개선으로 매출과 수익성도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 과거 3~4 천만원대의 중저ASP 제품들이 매출 비중이 높았지만, 현재는 7~9 천만원대의 고ASP 제품들의 비중이 증가하는 상황이며, ‘소모품’ 판매까지 동시에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였다.

해외법인의 수출호조로 인한 실적 성장: 동사는 작년(2020 년) 3 분기부터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제품&고가제품 판매효과로 미국과 유럽(독일법인)의 매출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국내 시장은 고가장비에 대한 수요가 제한적이라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현재 국내 20%, 해외직접법인 50%, 해외대리점 30%의 매출비중이다.

미국이 글로벌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데, 최근 수출실적을 감안하면 빠르면 올해 2 분기 or 3 분기에 미국법인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유럽쪽도 독일법인 중심으로 실적이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북유럽쪽 신규거래처 확대로 실적 성장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1 분기 실적도 해외자회사 실적이 좋았던 만큼, 2 분기에도 해외쪽 매출성장으로 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70~80 억원이 예상된다.

‘알젠’도 차근차근 임상실험 진행 중: AMD(노인성황반변성=노화로 인한 황반병성), CSC(중심성장액 맥락망막변증= 스트레스로 인해 망막에 하액이 고이는 질환)을 타켓으로 하는 ‘레이저 수술기’인 ‘알젠’을 개발하여 임상진행중이다. AMD(노인성황반변성) 관련 전 세계 1.6 천만명의 환자들 중 85%를 타켓 / CSC(중심성장액 맥락망막병증) 관련 전 세계 18 만명 환자들 중 4.8 만명을 타겟으로 하며, RTF(실시간 자동제어 기술)을 탑재하여 안정성 확보 및 주변조직을 손상시키지 않는 차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AMD 관련 임상 2 상은 2022 년에 종료되어, 2023 년에 임상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자료제공:리딩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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