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품 매출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는 장비 판매보다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소모품 매출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한다. 제이시스 메디칼은 2018년 HIFU장비 출시후 소모품 매출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20년 매출 비중 44%). HIFU 장비의 소모품은 리니어 카트리지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카트리지 대비 의사들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향후 소모품 매출액 증가를 견인하는 요인은 다음 2가지로 판단 된다. 1) 안면위주의 카트리지에서 복부 시술용 카트리지까지 식약처 승인을 받아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는 점, 2) 2019년에 체결한 Cynosure사와의 포텐자 공급계약을 통해 포텐자팁 (마이크로니들) 매출액도 향후 2~3년은 안정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이다.

제품별 투자포인트

HIFU제품: HIFU제품은 해외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제품이다. 2022년 하반기에 출시예정인 신제품이 향후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Cynosure사와의 공동개 발 제품이다. 주력 수출 국가인 일본에서 북미로의 매출 확대가 나타날 시점으로 예상한다. RF제품: 글로벌 매출 확대를 견인한 Cynosure사와의 포텐자 제품 ODM계약을 통해 (연간 350대의 판매 개런티 확보) 안정적인 매출액 증가가 나타날 전망이다. 2021년 1 분기 발주 물량은 147대로 예상하며, 하반기 추가적인 장비 수주가 예상된다.

2021년 영업이익 179억 전망

동사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723억원 (+42.4% YoY), 영업 이익 179억원 (+24.7% YoY)을 예상한다. 이는 1) 코로나19 로 인한 RF장비의 이연 수주, 2) HIFU장비의 국내 인지도 강화에 따른 MS 확대와 일본지역 신제품 수출에 기인한다. 

<자료제공:키움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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