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은 고마진의 나보타 미국향 수출 물량에 캐나다향 물량이 추가 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말 펙수프라잔 국내 승인, ‘22년 펙수프라잔 출시 및 나보타 유럽 출시, ‘22년말 펙수프라잔 위염 적응증 추가, ‘23년 SGLT2 당뇨 신약 출시 등 고마진의 자체 신약 출시가 지속되고, 판매 지역 확대가 예상되어 구조적 실적 개선세 돌입이 예상됩니다. 

2분기 컨센서스 상회 전망

2분기 매출액 2,545억원(YoY +13%), 영업이익 183억원(YoY 흑전)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이익은 시장 기대치보다 +28% 상회할 것으로 전망 된다. 소송 이슈 마무리되며 비용 정산으로 인하여 소송비용이 1분기(약 30억 원) 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나보타 수출 확대 및 펙수프라잔 기술이전 관련 계약금이 뉴로가스트릭사의 지분가치 만큼 인식되는 등으로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보타 국내 91억원(+79%), 해외 132억원(+2,539%)으로 나보타 합산 223억 원(YoY +298%)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안면 미용 톡신 업황 개선으로 미국향 수출 증가하였고, 캐나다향 수출 선적이 추가되며 호실적이 예상된다. 나보타를 포함한 전문의약품(ETC) 사업부 또한 회복세로 접어들며 1,995억원(+8%)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만원 상향

올해에는 소송 비용 감소, ETC와 나보타의 성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면, ‘22년에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나보타 유럽 허가 승인은 받아 놓은 상태이나, 코로나19 여파로 ‘22년 상반기 발매할 것으로 전망 된다. 나보타 중국 지역 임상은 올해 완료하여 ‘22년 BLA 제출 예정으로 점차 나보타 판매 국가 확대가 예상된다. 고마진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자체 신약 펙수프라잔 또한 올해말 승인 받아 내년 출시 및 ‘22년말 위염 적응증 확대로 타겟 시장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3년 자체 당뇨 신약 SGLT2 출시로 점차 고마진의 자체 제품 출시 및 매출 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 치료제는 3분기내 2상 결과 발표가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코로나치료제 3상 진입으로 인한 연구개발비용 자산화로 R&D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실적 상향 및 펙수프라잔 신약가치 반영하여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 유지한다.

<자료제공:키움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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