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ET 치료제 ABN401 을 보유.

- 현재 비소세포폐암으로 임상1/2a 상 진행 중, 미국 임상1/2 상은 승인 획득.

- ASCO 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Grade 3 이상의 부작용 사례가 없어 안전성 입증.

- 표적을 검증하는 방법이 액체생검을 통한 방법으로 여타 경쟁업체 대비 우위에 있음.

- 따라서 향후 EGFR 치료제를 보유한 업체로의 기술수출 가능성 높아.

 C-MET 치료제 ABN401을 보유

동사는 C-MET 만을 타겟하는 저분자화합물 물질인 ABN401을 보유하고 있다. 이 물질의 주요 적응증은 C-MET 변이로 인해 발병되는 폐암, 위암, 간암 등의 고형암인 데 현재 비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글로벌 임상1/2a 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1/2 상을 승인 받았다.

안전성이 높고 액체생검을 통한 표적 확인

동사의 C-MET 치료제는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TKI 약물들은 병용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개발되고 있는 TKI 약물들에서 폐렴, 간독성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어 안전성에 대한 우려사항이 있다. 동사의 ABN401은 그러한 부작용이 없다. 지난 6 월에 개최된 ASCO 발표자료에 따르면 ABN401은 Grade 3 이상의 부작용 사례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경쟁약 물들이 Grade 3 혹은 Grade 4 의 부작용을 보이는 사례 대비 월등히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동사는 표적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조직생검이 아닌 액체생검 방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타사 대비 우위에 있다 판단된다.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글로벌 EGFR 치료제의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개발 트랜드를 감안하면 동사의 ABN401은 향후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약물에 대한 안전성이 높아 다른 EGFR 치료제와 병용요법으로 투여되었을 때 큰 부작용이 없을 것 이라는 장점이 있어 EGFR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로의 기술수출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이전 상장이 예상되어 주목할 만하다 판단된다.

<자료제공:SK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