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칼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기업

- 1995년 설립, ‘20년 12월 대신밸런스제6호와의 합병으로 KOSDAQ 시장 상장.

- 의약품의 핵심 성분인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판매 사업 영위. 동사는 원료의약품 관련 개발, 특허, 품질관리, 허가, 물류 등의 전 영역에서 서비스 제공.

- 2020년 매출액 806억원(YoY+9.8%), 영업이익 58억원(YoY+2.5%, OPM 7.2%) 기록.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액 연평균성장률 7.2%로 안정적 성장 지속.

- 설립 이후 20년간 축적해온 협력사 및 고객사 네트워크가 강점. 국내외 원료의 약품 제조원 및 화학업체 네트워크 보유. 신사업 분야로 반도체, 2차전지 산업에 필요한 전자소재를 개발하여 공급하는 사업 추진 중.

안정적인 원료의약품 사업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사업 진출 준비.

- 원료의약품 시장 성장은 전방산업인 완제의약품 시장의 성장에 연동.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5년 19.2조원에서 2019년 24.3조원으로 연평균 4.8% 성장. 미충족 의료수요의 존재와 신약 개발 지속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 성장 예상.

- 원료의약품 사업은 공급안정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추면서 고객사 별로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커스터마이징 능력이 중요. 동사는 연구개발 품목의 상업화 과정에 차별성을 갖고 있으며, GSP, GMP 인증된 유통/생산 공장 보유한 점이 강점. 현재 20여 종이 넘는 원료의약품을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으며, 은행 잎추출물 성분 제제 국내 제네릭 원료 공급시장 1위.

- 지난 3월,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 샤페론과 뉴세린(NuCerin)에 대한 기술도입 (Licensing-in) 계약 체결. 뉴세린은 세계 최초 GPCR(G Protein-coupled Receptor)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염증 복합체 활성화 억제 기전의 경구용 치매 치료제로 동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독점 개발권을 확보. 올해 중 임상 1상 진입 기대.

950만주 규모 유상증자 실시.

- 지난 4월 유상증자 발표, 6월 14일 465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공시. 신 주발행가액은 4,900원, 발행 예정.주식수는 950만주. 신주 상장은 7/1 예정.

- 동사는 확보한 자금으로 샤페론에서 도입한 경구용 치매치료제의 후속 개발을 추진함에 동시에 원료의약품 및 전자소재 생산시설 확충 계획.

<자료제공:대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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