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DCF 밸류에이션을 활용하였으며 일부 지분가치에 대해서는 P/E 기반의 상대가치 평가 방법 활용. 향후 성장의 트리거는 1) 4공장과 제2 바이오캠퍼스 등 외형 성장 2) CDO 등 신규 사업의 성장 3) mRNA 등 CGT CMO 사업 확대 등. 우선 현재 1~4공장 규모에 필적하는 10만평 규모의 제2 바이오캠퍼스 증설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어. 또한 CDO 프로젝트 수주 건수는 2018년 사업 시작 당시 5건에서 1Q21 기준 68건으로 급성장. CDO 계약을 체결한 일부 물질이 기술 이전되거나 미국 임상에 진입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져. 마지막으로 모더나 mRNA백신(mRNA-1273) DP 사업을 시작으로 22년 mRNA 백신 DS 생산도 기대. 또한 세포치료제 등 새로운 CMO 분야에 대한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시한 장기 성장 전략에 공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년 주총을 통해 1) 생산 역량 2) 사업 포트폴리오 3) 글로벌 거점 등 3차원 강화 전략 제시. 현재 4공장 증설이 진행되고 있고 관련 수주 제안 요청이 21년 1월 8개에서 4월 22개로 빠르게 증가. 또한 제2 바이오캠퍼스 증설도 활발히 논의 중. 자연스러운 Lock-In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CDO 사업도 성장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한 시밀러/신약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도 유효. 마지막으로 샌프란시스코의 CDO R&D 센터를 시작으로 글로벌 연구/생산 거점을 확대해나갈 계획, 동사의 3차원 확장 전략은 항체 중심 CMO에서 보다 다채로운 역량을 보유한 CDMO로서의 청사진이 될 것.

2021년 매출 1.4조, OP 3,864억 전망
2021년 매출은 1.4조(YoY +21.1%), 영업이익은 3,864억(YoY +32.1%) 전망. 2023년부터 4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매출 2.1조, 영업이익은 6,500억으로 성장 예상. 4공장 가동률은 2027년 100% 달성 기대. 동 가정에는 제2바이오캠퍼스나 CDO 사업 실적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추후 구체적인 계획 발표나 성과 공개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전망 상향도 가능할 것. <자료제공:교보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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