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DO 모델로 시작하여 자체개발 역량을 갖춘 바이오텍으로 성장 중

-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 분야에서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혁신 신약을 도입해 개발하는 NRDO 바이오텍. 지속적인 자체 신약 발굴 역량을 강화해 내부 발굴 신약 비중 확대 계획. 영업현금흐름 측면에서 독립적 운영이 가능한 바이오텍으로 성장 목표.

- 2021년 1분기 기준 605억원 현금성 자산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영업비용은 약 250억원 수준으로 예상.

- [주요 파이프라인] 1) BBT-401(궤양성대장염, Ph2a) 2) BBT-176(비소세포폐 암, Ph1) 3) BBT-877(폐섬유화증. Ph1) 4) BBT-212(안구질환, 전임상).

BBT-877, 2022년 상반기 임상 2상 진입 계획

- BBT-877은 오토택신 저해제 기전의 섬유화증 치료제로 1상 결과를 통해 효능 및 안전성 측면에서 Best-in-Class 가능성 확인.

- 2021년 2월, 선두 물질인 갈라파고스의 ‘GLPG1690’의 임상 3상이 중단되면서 계열내 최초 의약품(First-in-class)으로 포지셔닝 가능.

- ‘19년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 되었으나 물질에 의한 DNA 손상 정도를 측정하는 혜성분석 시험에서 잠재적 독성 우려로 2020년 11월 반환.

- In-vitro 혜성분석을 통해 BBT-877의 DNA 손상이 유전독성이 아닌 세포사멸 기전에 따른 것임을 확인. FDA TYPE C 미팅 결과, 최종 확인을 위해 In-vivo GLP 혜성 분석과 전자현미경을 통한 세포사멸 분석 결과(TEM) 추가 제출 권고.

- ‘21년 연내 추가 실험 완료 및 ‘22년 상반기 임상 2상 진입 기대.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 개발 지속

- BBT-401은 펠리노-1 단백질 타겟 기전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염증 신호를 차단하여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계열 내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

- 글로벌 임상 2a상 진행 중: 저용량군 임상 2a상 완료, 미국 포함 5개국 IND 승인 후 국가별로 중/고용량 임상 환자 모집 중. 22년 상반기 중/고용량 2a상 중간결과 발표 기대.

- BBT-176은 EGFR C797S 변이를 표적하는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동 물모델에서 뇌전이 종양 억제 효능 확인. 현재 국내 임상 1상 용량 상승시험 투 약이 시작되었으며, 올해 연말 중간결과 발표 기대. <자료제공:대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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