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보타 치료용 유통사인 이온 바이오파마가 소송 리스크 해소를 위해 메디톡스와 합의,

- 이번 합의로 메디톡스는 이온에 제기한 영업비밀 도용 관련 소송 취하.

- 2 분기 실적도 영업이익 크게 개선될 전망.

- 나보타 판매 증가하고 있으며 소송비용 줄어들면서 이익개선세 예상.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000 원 유지.

 리스크 요인 해소

동사의 나보타 치료제용 유통사인 이온 바이오파마 (AEON Biopharma)가 소송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메디톡스와 합의를 맺었다. 이번 합의로 이온 바이오파마는 메디톡스에게 15년간 로열티를 지급하고 현재 발행된 이온 주식(비상장) 중 20%에 해당하는 보통주 26,680,511 주를 메디톡스에 액면가로 발행,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치료용 나보타 판매가 가능해졌다. 또한 메디톡스는 캘리포니아에서 이온에 제기한 영업비밀 도용 관 련 청구와 2020 년 12 월 16 일 ITC가 내린 최종 판결과 관련된 소송도 철회한다.

2021년 실적은 턴어라운드 중

동사의 2021 년 2 분기 실적은 매출액 2,610 억원(+15.5%YoY), 영업이익 157 억원(흑 자전환) 시현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도 47 억원 적자에서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 나보타 미국 판매가 1 분기 63 억원에 이어 2 분기에도 비슷한 규모가 예상되며 추가로 캐나다향 매출이 발생되면서 매출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 1 분기 30 억원이었던 나보타 소송비용은 2 분기에는 더 줄어들면서 이익개선세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000 원을 유지한다. 지난 2월 동사의 미용 나보타 유통업체인 에볼루스와 메디톡스, 앱비가 합의하면서 관련된 합의금과 로열티는 1분기에 일시에 반영하며 소송 리스크를 해소하였다. 또한 코로나 19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는 카모스타트는 6 월초에 임상2b 상에 돌입, 긍정적 결과가 도출된다면 3 분기내 조건부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다양한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자료제공:SK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