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셀큐, 포텐자 주력의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

 제이시스메디칼은 HIFU, RF, LASER 등의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음. 2018년과 2019년에 출시한 울트라셀큐(HIFU)와 포텐자(RF)를 주력으로 판매대수가 늘어나면서 국내외 매출액 고성장. 2020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80% 이상으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의 성과 두드러지고 있음.

 울트라셀큐는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안쪽의 조직을 응고시켜 눈썹을 리프팅하는 장비이며 포텐자는 미세바늘을 이용해 피부 안쪽에 고주파 에너지를 발생시켜 콜라겐 재생을 유도. 특히 울트라셀큐 장비가 많이 깔리면서 2020년 소모품 매출액만 200억원을 상회.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 지속 성장, 코로나 이후 수요 더욱 증가할 것.

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2024년 178억달러 규모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코로나19로 방문 환자가 줄어 시술 건수가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백신 보급이 시작되면서 실적 확대가 나타나고 있는 중.

 제이시스메디칼은 2019년에 체결한 Cynosure사와의 포텐자 공급계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어 해외 매출 증가 속도가 더욱 빠를 것으로 예상. 포텐자는 팁(마이크로니들) 교체 주기도 짧은 만큼 울트라셀큐 소모품 매출액에 이어 향후 2~3년간 소모품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판단. 1분기 비수기임에도 50% 이상 성장, 분기별 실적 모멘텀 확대 예상.

 2021년 1분기 제이시스메디칼 실적은 매출액 183억원(+56.8%, YoY)과 영업이익 51(+81.5%, YoY) 을 시현. HIFU, RF, 소모품 등 전 품목에 걸친 고른 성장이 나타났으며 해외 매출액이 1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도 87%까지 높아짐. 2분기에는 성장률이 더욱 높아지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으로도 최소 50% 성장률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성장이 가속화 되어가고 있고 동유럽, 중동 등 기타 국가로도 판매 지역을 넓혀나가는 등 해외사업 역량 지속 강화될 것으로 예상. 또한 기존 제품 라인업 외에도 신제품을 지속 개발하면서 국내외 피부미용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이는 등 중장기 성장동력도 갖춤.

<자료제공:유안타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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