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헬스케어뉴스

-한국거래소, 기술수출계약 관련 상세 공시 요구

한국거래소는 제약사에 기술수출 계약 내용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시 할 것 요구. 기존에는자율공시였지만 마일스톤 계약 내용, 계약해지시 반환금등에 대한 설명 강화 방향.

세부적으로 계약내용 공시로 계약해지에 관한 공시여부로 인해 임상실패에 대해 노출을 꺼리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가 위축 될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지켜봐야 할 때.

-동아에스티, 24일 GSK와 전략적 제휴 이달말 종료 공시

 GSK와 국내 공동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 30일자로 만료 예정. 제픽스, 헵세라(B형간염), 에보할러, 세라타이드(천식), 아바미스(비염), 아보다트(전립성비대증) 계약만료. 해당 품목은3분기 까지 누적매출 158억원(전체매출의3.6%) 기록. 공동 판매 품목으로 이익률이 낮아 동아에스티(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110,000원유지)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글로벌헬스케어뉴스

Eli Lilly, 알츠하이머 치료제 Solanezumab 임상3상 실패로 당일 Eli Lilly 주가는 전장보다 10.5% 하락. 역시나 알츠하이머 신약개발 난항.

Solanezumab: Aβ 타깃하는 항체 의약품

-EXPEDITION-3(임상3상):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 2,100명을 대상, Solanezumab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지 않음.

-Eil Lilly는 10년에 걸친 Solanezumab 개발에 약 10억달러 투자. 2012년 진행성 알츠하이머환자 대상으로 한 임상3상 (EXPETION-1/2)에서실패> 경증 환자대상으로 재임상> 실패

-코멘트: Aβ의 응집 및 축적을 억제하는 치료제 개발의 어려움을 다시한번 보여줌. Bapinezumab(Pfizer) 와 Ganteneurumab(Roche) 역시 임상3상에서 실패. Aβ축적이 사실 병의원인인지 결과 인지는 여전히 논란. Aβ 응집억제 기전치료제 개발하는 업체 동반하락.(Aducamumab을개발하는Biogen)

 Allergan, Chase Pharmaceutical 인수. 계약금1억2,500만달러+ 마일스톤 10억달러. 치매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안정적인 개량신약 개발 추구

-CPC-201: Aricept(Donepezil)+Vesicare(Solfenacin) 복합제 개발중. 임상2상 에서 CPC-201 복용환자 88%가 부작용 없이 1일 최대 용량40mg 복용 가능한 것으로 판정.

-고용량 Aricept의 부작용은 말초적인 작용 때문인데 PAChA를 더하면 부작용을 없앨 수 있음. 따라서 고용량 Aricept를 부작용 없이 고용량 처방가능.

-Allergan은 2017년 임상3상에 들어갈 예정. 40mg이상의 고용량 계획. 개발 성공시, 2020년출시 예정

*Aricept: 아세틸콜린분해효소(AChE) 억제제.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농도를 일시적으로 상승. 최대10mg까지 증량. 23mg 고용량은 부작용 심각.

*Vesicare: 콜린성블로커(Cholinergic blocker). 부교감신경이 분포된 주요 장기에서의 아세틸콜린작용으로 나타나는 효과를 봉쇄 가능.

-코멘트: 최근Eil Lilly의Solanezumab 임상 실패로 알츠하이머 신약개발 어려움 파악> 당분간은 기존 판매되는 제품의 개량신약 개발에 초점 맞춰질 것으로 판단.<자료제공:대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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