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신약개발 전문 NRDO(No Research & Development Only) 기업

▶ 2분기 말, 3분기 초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 FDA Type C 미팅 결과 기대

▶ 21년 개발중인 다수 파이프라인 성과 도출에 대한 기대감 유효

국내 대표 신약개발 전문 NRDO 기업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국내 대표 NRDO 기업.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을 조기에 발굴해 도입하고, 이를 임상 개발하여 기술수출 및 상업화 추진이 목적. 대표 파이프라인으로는 IPF 치료제 BBT-877 ,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BBT-401 , 차세대 폐암 치료제 BBT-176 등을 개발 중. 18년 대웅제약에 BBT-401 아시아 판권을 약 440 억원 규모로 기술이전 계약 체결. 19년 Boehringer Ingelheim에 BBT-887 을 총 11억 유로 규모로 기술이전 했으나, 20년 11월 권리 반환. 이후 다국적 제약사와 새로운 딜을 체결하기 위해 FDA와 Type C 미팅 진행 중.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 FDA Type C 미팅 결과 기대
▶ 20년 11월 BBT-877 은 Boehringer Ingelehim에서 진행한 내부 혜성 분석(Comet assay)에서 양성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권리 반환. 혜성 분석은 약물에 의하여 DNA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 세포핵이 혜성 형상을 나타내는데 이는 발암성 가능성을 의미. 이후 동사는 자체 진행한 in vitro TUNEL 분석과 외부 기관에서 수행한 in vitro 혜성 분석 결과를 통해 세포사멸 위양성을 입증. 현재 임상 1상 결과 및 내외부 실험 데이터를 근거로 FDA Type C 미팅을 진행 중으로 오는 2분기 말 혹은 3분기 초 결과 도출 전망. BBT-877 은 임상 결과와는 별개(혜성 분석) 사유로 권리 반환된 파이프라인이기 때문에 FDA 미팅을 통한 임상 개시 시 기술수출 가능할 전망.

21년 다수 파이프라인 성과에 대한 기대감 유효
▶ 하반기 BBT-877 FDA Type C 미팅 결과 도출과 BBT-401 임상 2a상 중 고용량 대상 시험개시, BBT-176 중간결과 발표 등 다수 모멘텀 존재. 이외에도 자체발굴 파이프라인( BBT207 등) 개발과 항체 및 저분자화합물에 기반한 신약 후보물질을 꾸준히 도입할 예정으로 향후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할 계획. <자료제공:부국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