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 기반 유전체 검사 기술을 보유한 분자진단 업체

• 랩지노믹스는 2001년 설립되어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Next-Generation Sequencing) 기반의 유전자 분석을 바 탕으로 효과적인 질병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1) 개인유전체 분석검사(PGS, Personal Genome Service), 2) 코로나19 진단 서비스 및 키트, 3) 암 관련 유전자 검사(Cancer4Cast, CancerSCAN, GenoPAC Cancer & Disease), 4) 비침습 산전검사(NIPT, Non-Invasive Prenatal Test) 등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

1분기 영업이익 157억원(YoY+399.4%) 달성.

인도향 수출 증가로 2분기도 호실적 기대 • 1분기 매출액 340억원(YoY +186.3%), 영업이익 157억원(YoY +399.4%, OPM 46.1%)으로 호실적 기록. 1분기 수출 물량 감소로 진단키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22.5% 줄어들었으나, 국내 선제적 코로나 대응 검사 확대로 진단 서비스 매출이 증가(244억원, QoQ +29.8%)해 호실적을 달성. 5월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 검사 건수는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확진자가 급증한 인도 영향으로 진단키트 수출은 약 800만테스트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2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예상.

Pharma 3.0(미래 의료패러다임)에 부합하는 기존사업 강화 및 신사업 추진은 주가 재평가 요인

• 동사는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1) 개인유전체 분석서비스(PGS, Personal Genome Service) 강화와 2) 액체생 검(Liquid Biopsy) 기반의 동반 진단 신사업을 추진 중. • 개인유전체 분석서비스(PGS)는 체질량지수, 카페인 대사, 피부 노화, 운동효과 등 소비자대상직접(DTC) 방식의 건강관련 검사부터 암과 만성질환 등의 질병관련 정보를 예측해 고객에게 맞춤형 질병예방 가이드를 제공. 동사는 현재 개인유전체 분석서비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맞춤식단,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보험사 등) 들과 협력사업 논의 중. • 항암신약 파이프라인과 액체생검(Liquid Biopsy)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에이비온(Abion)에 투자 및 신제품 개발 협력도 추진. 암 진단의 액체생검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에이비온이 개발중인 항암제와 동반진단(CDx)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결정. 액체생검은 혈액을 이용한 진단검사법으로, 기존 조직검사(Biopsy)와 달리 체내 장기에서 직접 검체를 채취하지 않아 검사가 빠르고 간편. 환자의 상태나 종양의 위치 및 크기에 따라 조직검사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조기진단 및 동반진단에 활용 가능. 2014년 美 FDA는 신약개발과 동반진단을 의무화 가이드라인 발표해, 에이비온의 글로벌 항암제 임상시험 진척과 액체생검 기반의 암 조기진단 및 동반진단 신제품 개발이 동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판단.

<자료제공:한화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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