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poly 부문의 공장 증설은 7 월부터 가동될 전망, 하반기부터 성장 driver 역할 예상

- 최근의 추세에 발맞춰 케미칼 리사이클링 방식을 적용, 관련 회사에 대한 투자도 진행

- PPS 사업 등 적자에 시달리는 작은 사업부는 올해 안에 방향성 결정 예상

- SK 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생산 가동으로 대폭 실적 개선세가 전망

- SK 바이오사이언스 자회사 가치 새롭게 선정하여 목표주가 380,000 원으로 하향 

공장Capa 증설로 Copoly 사업에 집중하다

동사는 자회사인 SK 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이후 copoly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존 공장 capa 19 만톤에서 7만톤의 공장을 증설, 7월부터 가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7월 가동 이후 올해 하반기부터는 copoly 사업부가 동사의 성장 driver 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플라스틱을 분해한 원료를 새롭게 재활용하는 케미칼 리사이클링 방식이 copoly 에 적용되고 있는 추세인데, 동사는 이사업을 빠르게 추진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상용화가 가능하다. 또한 관련해서 PET 리사이클 레진 사업에도 투자를 진행, 케미칼 원료를 확보하였다. PPS 사업 등 적자에 시달리는 작은 사업부들의 경우 방향성을 결정해 올해 안으로 실행할 예정, 기존 적자 사업부들의 구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SK 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백신 물량이 생산 중에 있다. 2021년 연간으로 100 배치 내외로 생산할 예정인데 하반기 가동률이 더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노바백스는 올해 연간으로 CMO 와 License-In 제품 두가지가 생산될 예정인데 하반기에 생산물량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80,000 원으로 하향

동사의 목표주가 산정시 신약가치에 SK 바이오사이언스 가치를 새롭게 산정하여 반영하였다. 현 시가총액에 상장 이후 변경된 지분율 68.4%와 자회사로써의 할인율 60%(기존에는 할인율 적용 없이 100% 반영)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380,000 원으로 하향 조정 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동사의 사업부는 슬림화를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copoly 에 집중되며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SK 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한 실적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큰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SK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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