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은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공모절차 중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1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퓨쳐켐의 공모주식수는 140만주에 당초 공모희망가는 1만9000~2만2000원이었으나 기관 수요의 부족으로 공모가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

퓨쳐켐의 일반인 대상 공모는 23일~24일 청약을 거쳐 12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퓨쳐켐은 향후 조달된 자금으로 향후 알츠하이머성 치매 조기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알자뷰'([18F]FC119S)의 본격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퓨쳐켐은 최근 알자뷰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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