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의 1Q21 실적은 매출액 331억원(+7.4% yoy), 매출원가 253억원(- 0.3% yoy), 매출총이익 77.9억원(+45.8% yoy), 판관비 72억원(0.0% yoy), 영업이익 5.4억원(흑전 yoy), 지배 순이익 17.7억원(흑전 yoy). 1Q21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매출총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 인체 의약품 사업부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사 외형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판관비도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비용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짐.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효과로 1Q21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20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70억원(+13.1% yoy), 영업이익 22억원(흑전 yoy). 인체 의약품 사업의 성장 그리고 신규 품목 포트폴리오 확대로 올해 외형성장과 함께 이익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1Q21기준 사업별 매출비중은 동물의약품 49.3% 인체의약품 50.7%. 매출비중이 2018년에 28.1%였던 인체의약품은 회사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인체의약품쪽에 사업역량을 집중하면서 1Q20에는 39.8%, 1Q21에는 50.7%까지 매출비중이 상승하였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참고로 연도별 인체의약품 매출액 추이는 2017년 305억원, 2018년 390억원, 2019년 533억원, 2020년 594억원, 1Q21 168억원.

올해 인체의약품 매출액은 6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대표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으로 발기부전과 조루복합제 임상을 진행중에 있음. 현재 국내 식약처 임상2상을 종료한 상황이며 2019년 3월에 임상 3상을 개시. 복합제 임상 3상은 국내 22개 기관에서 80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 임상 3상은 올해 하반기까지 마무리하고 품목허가까지 받는다는 목표. 발기부전제 시장은 오리지널약의  특허만료 이후 수많은 제네릭 제품들이 경쟁하고 있는데 동사의 복합제는 처방/ 복용 편의성을 기반으로 시장 침투율을 높여간다는 전략.

<자료제공:IBK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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