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2021년 기존사업 실적 및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상황 체크

▶ Pitch

혈당측정기 부문 Capa 증설 및 POCT 고성장 전망. 2022년 연속혈당측정기 출시될 경우, 동사 실적의 퀀텀점프 기대. 현 주가는 Trailing PER 14배 수준으로 상장 이후 최저점

▶ Rationale

- 아이센스는 2000년에 설립된 체외 진단 기기 전문 기업으로, 국내 자가 혈당측정기 시장 1위 업체. 혈당측정기가 주요 매출원이며 혈당측정기와 현장진단(POCT) 기기를 자체 브랜드와 OEM/ODM으로 판매.

- 동사 4Q20 실적은 매출액 558억원(YoY +3.5%), 영업이익 56억원(YoY -14.3%)기록. 혈당측정기 매출은 12월 수출물량의 해상 선적 지연으로 YoY 소폭 감소했으나, 이는 올해 1분기 반영될 것. 반면 POCT는 YoY +36% 기록하며 고성장 지속 중.

- 송도 공장 증설로 2022년까지 총 Capa 17억개 → 22억개로 확장 예정. 이는 월마트 주문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 연간 전사 매출 증가 기여 기대.

- 2020년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중국 공장은 2020년 하반기 가동률 증가 추세 전환 성공. 2021년 YoY +30% 성장 가능할 것. 또한 미국 내 자회사 코애규센스의 혈액응고분석기 매출은 2020년 230억원을 기록하며 YoY +46% 성장.

- 2021년 실적은 증설 및 POCT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액 2,300억원(YoY +12.9%) 전망. 다만 임상비용 발생에 따라 영업이익은 275억원(YoY -9.7%)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예상. 올해 예상되는 임상비용은 50억원 수준으로 임상비용을 제외한 동사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YoY +6.7% 증익 전망.

- 동사 주가의 핵심 모멘텀인 연속혈당측정기는 4~6월 연구용 임상, 하반기 허가용 임상 진행 후 2022년 제품 출시 예정(유럽 및 국내). 연속혈당측정기는 채혈 없이 혈당 측정이 가능한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실시간 혈당 체크가 가능한 기기. 혈당 수시 체크가 필요한 1형 당뇨환자 및 소아당뇨환자의 저혈당 방지 및 혈당 조절에 큰 이점이 있어, 연속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 중. 현재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은 덱스컴과 애보트, 메드트로닉의 과점 체재로 아이센스가 연속혈당측정기 출시에 성공할 경우, 7조 연속혈당측정기 시장 진출에 따른 동사 실적의 퀀텀 점프 기대. <자료제공:KTB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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