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리스는 미생물 진단 및 분자면역진단기기 전문업체이며 주요 제품은 dRAST(패혈증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 및 QDST(신속 항 결핵제 감수성 검사 장비)이다. 2020년부터 국내 및 유럽에서 성능 평가 진행 중이며 2021년 국 내 및 유럽향 dRAST 보급 확대에 따른 매출 본격화가 전망된다.

미생물 진단 기기 전문업체

㈜퀀타매트리스는 미생물 진단 및 분자면역진단기기 전문업체이며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로 신의료기술 및 보건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였다. 주요 제품은 dRAST(패혈증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 및 QDST(신속 항 결핵제 감수성 검사 장비)이다. 이외에도 2023년 QID(신속 전혈균 동정 검사 장비), 2026년 uCIA(신속 혈액배양/동정/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를 출시해 종합 패혈증 솔루션을 완성할 계획이다. 2020년 기준 매출 비중은 dRAST 39.9%, QDST 5.9%, Covid-19키트 54.1% 등이다. 패혈증은 발병 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사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이에 신속한 진단을 통한 정확한 처방이 매우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의 지연으로 항생제  오용이 늘어날수록 균의 내성이 증가해 치료의 어려움이 있다. 동사의 dRAST 솔루션은 기존 항생제 감수성 검사(60시간) 대비 2일 빠른 결과를 제 공하며 장비당 15 테스트 검사가 가능해 기존 제품 대비 처리율 우위에 있다.

국내 및 유럽 시장 보급 확대에 따른 매출 본격화

2018년 국내 식약처 인증 및 유럽 CE 인증 획득하였으며 2019년 국내 대리 점 및 유럽 대리점 8개사와 계약을 완료하였다. 추가로 2023년내 미국 FDA 인증 획득 후 미국 시장 진출 계획에 있다. 2020년 국내 서울대병원과 충남대 병원 성능 평가 후 도입 완료 및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4개 상급종 합병원에서 성능 평가 진행 중에 있다. 더불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내 12개처와 성능 평가 진행 및 완료 중이며 빠르면 1H21내 신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총 20대(국내 6대, 해외 14대)를 납품하였으며 올해 본격 납품시 70대(국내 10대, 해외 60대)로 매출 본격화가 전망된다.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제품, 저평가

현재 동사의 주력 제품인 dRAST(패혈증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의 글로벌 유일한 경쟁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액셀러레이트 다이아그노스틱스 이며 2021년 4월 12일 기준 시가총액 5,731억원, 2020년 매출액 126억원이다. 경쟁사 제품 대비 1) 높은 진단 정확도, 2) 장비당 높은 테스트 검사 처리 율, 3) 작은 시약 부피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장비 우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내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가 전망되며 장비 매출이 본격화되는 2021년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자료제공:키움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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