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삼양식품 사례를 생각해보면 저가 매수 기회

콜마비앤에이치의 시가총액은 고점 대비 32% 하락했다. 분기 수출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하회하면서 주가는 조정을 받았다. ‘애터미’와의 중국 사업 확대는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의 2021년 수출액은 YoY 45% 증가한 2,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수출 비중은 2019년 18%→ 2020년 31%→ 2021년 38%로 상승이 예상 된다. 참고로 ‘애터미’ 향 중국 수출액은 작년 700억원→ 2021년 1,500억원으로 전망한다. 과거 삼양식품의 사례를 보더라도, 분기 수출에 따른 주가 등락 이후 재차 상승하는 패턴 을 보여주었다. ‘애터미’의 중국 사업 확대에 따른 콜마비앤에 이치의 높은 성장 가시성 감안시 재매수 기회로 판단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 실적 반영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6,957억원(YoY +14.6%), 1,292억원(YoY +18.4%)으로 추정한다. ① 중국에서 애터미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콜마비앤에이치의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콜마비앤에이치의 중국 수출 액은 YoY 114% 성장한 1,500억원으로 예상한다. 애터미의 회원수가 500만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인당 판매 금액 한도가 상향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이외의 다른 품목(생활용품 등)으로 포트폴리오 확장도 긍정적이다. ② ‘강소콜마’도 올해부터 가동이 본격화된다. 연 간 3~50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한다. ③ 국내는 코로나19 기인한 높은 베이스가 부담이나 건기 시장 호 황이 지속되고 있다. 여주 개별인정형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네개 품목이 추가 승인 받을 예정이다.

1분기 수출 호조 전망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86억원(YoY +15.1%), 268억원(YoY +10.9%)으로 추정한다. 수출이 분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파악된다. 1~2월 ‘애터미’ 중국 수출액은 2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 3월 수출 실적까지 합산된다면 QoQ 유의미한 성장이 전망된다.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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