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2억원(+23.8% yoy), 23억원 적자(적 자지속 yoy, 4Q19: 88억원 적자)를 기록. 2Q20과 3Q20 매출이 각각 46.8%(yoy), 65.8%(yoy) 증가 했음을 고려하면 고객사의 재고 조정 등 비수기 영향으로 성장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견조한 외형 성장세가 이어짐. 더욱이 해외법인의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 등 이익레버리지 효과로 4Q19 대비 영업적자폭이 크게 축소됨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54억원(+18.2% yoy), 128억원(흑자전환 yoy, 2020: 23억원 적자)으로 추정됨.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기식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 법인 실적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 특히 미국과 호주 법인 공장 가동률 상승 및 생산 수율 개선 효과로 전사 수익성 개선폭이 클 것으로 기대됨 국내 법인은 개별인정형 원료 제품 판매 증가에 기인, 매출액이 약 15%(yoy)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됨.

2Q20 출시한 리스펙타(여성 질 건강 유산균)는 작년 75억원 매 출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됨. 올해는 신규 거래처 공급을 확대함에 따라 관련 매출 이 약 160억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2분기 출시 예정인 아가트리(피부건강소재) 제품도 연간 50~60억원 수준의 매출 기대. 상반기 중 관절건강소재에 대한 개별인 정형 원료 허가 취득이 예상되고, 연내 수면질개선, 근건강, 면역력강화 관련 개별 인정형 원료 등록을 추가 신청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호주 법인은 암웨이 등 기존 주력 거래처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2~3개의 신규 거 래처가 추가됨에 따라 전년 대비 약 42% 증가한 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호주 법인의 연간 생산능력이 900억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올해 공장 가동 률이 약 50%로 개선돼 영업이익 기준 BEP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됨. 미국 법인도 메리루스 등 기존 거래처 공급 증가 및 온라인·리테일 채널 판로 확대 효과로 작 년 238억원이던 영업 적자가 올해는 100억원 초중반 수준으로 대폭 축소될 전망. 

<자료제공:IBK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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