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러리 약가 규제 발언으로 미국 헬스케어주 큰 폭으로 하락

- 트럼프는 헬스케어 규제에 대해 크게 1) 자율 경쟁으로 약가 인하 유도, 2) 오바마케어 폐지 주장

- 트럼프 당선으로 약가 인하로 인한 매출 성장에 대한 우려 해소로 미국 헬스케어 반등

1) 자율 경쟁으로 약가 인하 유도-결론: 약가 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 글로벌 제약사 호재

* 미국 정부 보험의 대표인 메디케어는 법률적으로 약가 협상력 없음. 힐러리 약가 인하 발언으로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약가 협상권이 강화 될 것으로 전망되었음.

하지만 트럼프 당선으로 정부 약가 협상권 강화는 없고 시장 내에서 경쟁을 통해 약가가 형성될 것. 제약사, 민간 보험사의 약가 협상권이 견고히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경쟁이 없다면 약가는 상승 가능

자율 경쟁 유도로 인한 약가 인하는 단기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 미국은 약에 대한 특허권을 강력히 보장하기 때문에 오리지널 약 뿐만 아니라 제네릭 의약품도 거의 독점 판매.

국내 제약 시장처럼 새로운 경쟁자가 들어오기 어려움. 따라서, 글로벌 제약사 이익 성장 지속될 것. R&D 투자 확대 또한 지속 전망. 이로 인해 M&A와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기술 이전은 유효

2) 오바마케어 폐지-결론: 장기적으로 제약 시장 위축 전망

* 미국 제약시장이 성장한 원인 중 하나는 오바마케어 때문. 오바마케어로 인해 의료 보험 혜택을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처방약 시장 확대됨.

하지만 오바마케어 폐지로 인해 의료 보험 혜택을 받는 환자들 수가 줄어들면서 처방약 시장이 축소될 우려 있음

- 국내 제약/바이오, 미국 헬스케어 반등으로 동반 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최근 한미약품 계약 반환, 유한양행 임상 실패, 보툴리눔 톡신 균주 등의 이슈로 하락세 지속

- 트럼프 케어 관련 있는 국내 기업: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유한양행, 에스티팜 추천 <자료제공 : 대신증권>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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