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간 KOSPI200 헬스케어지수는 14.3% 하락하며, 코스피 대비 11.6% 언더퍼폼했고, NYSE 헬스케어 지수는 7.6% 하락해 NYSE 지수 대비 4.4% 언더퍼폼했음. 글로벌 헬스케어 업종 전반적으로 주가가 부진했고 국내는 더 두드러진 하락을 보였음.

■ 주가 하락의 이유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임. 해외는 길리어드, 암젠 등 블록버스터 의약품 보유 업체는 경쟁약물에 대한 P와 Q 우려가 확대되고 있음. 길리어드의 경쟁약물인 머크의 C형 간염 치료제 제파티어(1Q16 0.5억$, 2Q16 1.1억$, 3Q16 1.6억$)와 암젠의 바이오시밀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젠의 베네팔리(2Q16 1500만$, 3Q16 3000만$)의 실적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음

■ 2017년 오바마케어 지출액이 전년대비 25% 증가가 예정되는 등 재정 부담 확대는 각국이 공통으로 당면하고 있는 이슈이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와 진단을 장려하는 정책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함

■ 임상, 실적, 균주 이슈로 국내 제약 업체들의 주가 변동성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태임. 최근 연이은 임상 중단에 따라 R&D는 임상 시작 보다는 결과 확인 위주로 그 가치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며 초기 단계 임상 보다는 후기 단계의 임상 위주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함. 11월에 예정 이벤트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11/10), 제넥신은 소아 대상 성장호르몬 2상 중간결과를 일본 JSPE에서 발표 예정임(11/19)

■ 현 시점에서 실적과 R&D의 안정성이 높은 대안 업체로 추천하는 업체는 녹십자, 에스티팜이며, 바이오시밀러, CMO 업체에 관심 확대 필요 <자료제공 : 유진투자증권>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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