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약바이오종목들중 22일 프리시젼바이오을 시작으로 23일 지놈앤컴퍼니, 30일 국전약품등 마지막으로 IPO시장에 진출한다.

금년 제약바이오종목은 지난 2월 레몬을 시작으로 30일 국전약품까지 25개종목이 IPO시장에 진출했다.

프리시젼바이오가 22일 코스닥시장에 새로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12,500원이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체외진단 기기 및 시약 제조업체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세계 최초 2D 이미징 기반의 TRF(시분해 형광) 진단기기를 상용화해 기존 제품 대비 높은 감도와 정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상성 뇌손상, 노로바이러스 등 기존 면역진단 기술에서 개발이 어려운 진단항목으로 검사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도 오는 23일 코스닥시장에 새로 상장한다. 공모가는 40,000원이다.

2015년 9월 설립된 지놈앤컴퍼니는 항체연구와 유전체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면역∙항암 중심의 의약품 및 컨슈머 제품 연구개발 회사다.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 △뇌질환(자폐증)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SB-121’ △피부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501’ △고형암 타깃 신규 면역관문억제제 ‘GENA-104, GENA-105’ 등 회사가 보유한 모든 파이프라인을 First-in-Class 혁신신약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은 대신밸런스제6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으로 30일 상장식을 갖는다.

원료의약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성장한 국전약품은 최근 나파모스타트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바이오벤처 아이엠디팜과 코로나19 치료제 제형 기술이전(L/I) 및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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