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오믹스와 엑체생검 플랫폼 기반의 정밀진단 전문
클리노믹스(Clinomics)는 다중오믹스와 액체생검 플랫폼 기반의 정밀의료 분석 전문 기업임. 다중오믹스 검사는 유전체 검사는 물론 단백질체, 전사체, 대사체, 외유전체까지 다수의 오믹스 정보의 대용량 정보(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정밀진단을 넘어선 조기진단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맞춤의료의 혁신이라 할 수 있음.

동사는 생체나이(노화) 예측 검사(Geno-Aging) 개발 완료, 혈액기반 우울증/자살 위험도 예측 검사 출시 예정 등 이미 다중오믹스 통합 분석에 기반한 높은 검사 신뢰도를 입증, 상품화를 진행 중이며, 특히 스트레스/우울증 예측 기술은 학생, 군인, 고위험 직종군의 스트레스 관리에 적극 활용이 요구되는 주요 시장으로 부각될 전망임. 동사의 검사는 자살시도자 93%, 중증 우울증 환자 87%의 놀라운 수준의 구별 정확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390명 규모의 혈액 샘플을 확보하고 추가 임상 검증을 진행 중. 또한 동사의 액체생검 진단 솔루션, CTC와 CfDNA 동시 분리/분석 가능한 완전 자동화 액체생검 플랫폼을 활용한 주요질병(암) 조기진단, 동반진단, 예후예측 분석가능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음.

공모(확정)가는 공모희망가 상단인 13,900원이며,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836억원. (신주)공모금액은 274억원 예상. 공모자금은 NGS장비 확대와 바이오 빅데이터 센터의 시설투자, 암조기진단 및 다중오믹스 임상비용과 해외 지분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임. 상장예정일은 '20년 12월 4일.

해외 기술이전, 게놈기반 제품군의 실적 성장 가시화
동사는 해외 기술이전(L/O) 및 자회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도 함께 진행 중임. 유전체 분석검사 서비스 ‘Geno-Series’의 미국, 필리핀 기술이전을 진행했으며, 중국, 베트남, 헝가리, 리투아니아 등 추가적인 기술이전 협의도 진행 중. 증권신고서(추정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21~'22년 게놈기반 헬스케어 해외 기술 이전과 액체생검 플랫폼 기반 매출 증대, '23년은 암 조기진단 제품 상용화로 '23년 매출액 676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추정함. 예상순이익 기준 공모가는 '23년 PER 13.0배 예상. <자료제공:흥국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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