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의약품 전문 업체

1992년 12월 설립되어, 2018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알리코제약은 제네릭 의약 품(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임. 본사는 서울 서초구, 생산시설은 충북진천군에 소재. 적용증별 매출비중은 소화기 10.7%, 고지혈증 9.8%, 뇌혈관 질환 8.3%, 소염진통 7.7%, 건강식품 0.1%, 기타 63.2%임.

연구개발 투자는 거액의 자금이 소요되는 신약보다는 꾸준하게 Cash를 창출할 수 있는 복제 및 개량신약에 주력 하고 있음. 점차 연구개발비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수익성 높은 전문의약품 제품 리뉴얼에 노력 중.

위탁 생산으로 자체 생산 효율성 증대 및 CSO(마케팅대행)영업망을 이용한 영업의 외주화 전략으로 저비용 고효율을 도모하고 있음.

2020년 3분기 매출은 316억원으로, YoY +11.1% 성장. 3분기 영업이익은 약 30.9억 원으로 전년동기 31.4억원 대비 미미한 감소 수준. 3분기 외형과 수익성의 증가율 차이는 경상연구개발비의 증가(19년3분기 3.4억 -> 20년3분기 10.4억)와 판관비 중 CSO마케팅수수료의 증가(19년3분기 130.8억 -> 20년3분기 146.4억)에 기인. 2019 년말 126억원 수준이었던 재고가 2020년 3분기말 203억원 수준으로 증가.

재고의 증가는 COVID-19의 광범위한 영향 때문에 원료수급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원재료의 예비구매 비중을 높인 영향 등으로 3분기 영업현금흐름 감소요인이지만 추후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올해 1~3분기 누적실적은 매출 947.5억원(YoY +12.1%), 영업이익 104.6억원(YoY +9.5%)을 기록하여 양호한 증가세를 시현. 중기적으로 제품경쟁력 강화 (수익성 높 은 전문의약품 위주 제품 리뉴얼), 다품목 소량생산 체계의 구축 (자체 생산 효율성 증대 및 우수 위탁업체 확보), CSO영업의 선점 및 제도 정착 (저비용 고효율의 영업 망 구축)등이 자리잡음에 따른 영향.

<자료제공:IBK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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