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오젠(대표이사 백남수)은 ‘구강 환경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 사업화’ 국책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이 과제에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두 기관은 메디오젠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활용해 치주질환 개선 효능을 갖는 구강 전용 유산균을 개발할 계획이다.

메디오젠 백남수 대표이사는 “ 최근 프로바이오틱스가 치주질환, 충치, 구취 등 구강 내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균을 억제하는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데, 기존에는 구취 억제를 위한 일반 식품의 형태로만 판매되고 있었다”며 “ 이번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메디오젠 프로바이오틱스만의 특성화된 역할을 체계화하고 건강기능식품용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개발하겠다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오젠은 R&D 투자 비중을 지속 강화해,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질내 환경개선 소재 개발 국책과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2021년까지 체지방 감소용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인증받기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