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007570)이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1분기 도곡동 본사 및 용인 공장에 장애인 7명을 채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중증 장애인을 추천받아 정식 면접을 통해 정사원으로 공식 채용했다.

지금까지 기업의 장애인 채용시 주로 미화 및 사무보조직으로 채용됐으며 본사 사무직으로 정식 채용된 사례는 처음이다. 특히 경증 장애인을 채용하기보다는 중증 장애인을 채용해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회사는 추가 인원도 채용할 예정이다.

일양약품 관계자자는 "  이번에 채용된 장애인은 본사 사무직으로 고용돼 하루 4시간씩 2교대로 근무하게 되며 정식 호봉이 주어지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며 " 향후 여러 형태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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