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본격화 움직임 등 대외 악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글로벌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주가지수에 영향을 끼쳤다.

5일 코스피지수는 한때 2036.87까지 저점을 낮추며 204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피지수는 2,053.00 포인트로 전일보다 0.09% 내렸다. 기관이 1,106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2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00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685.44 포인트로 0.06% 내렸다. 기관이 126원 순매도, 외국인이 7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85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1.78% 하락했으며 106개 종목 중 24개 종목이 오르고 9개 종목이 보합, 73개 종목이 내렸다.

진바이오텍(086060)이 어제보다 8.01% 하락하여 가장 높은 하락율을 나타냈다.

한미약품(128940)의 주가는 오전장에는 상승 출발하였으나 전일보다 2.97% 하락한 45만7천원으로 마감됐다.

한미약품과 동반 하락중인 JW중외제약(001060)의 주가는 마찬가지로 오전장에는 상승 출발했으나 전일보다 3.92% 하락한 7만1천원으로 마감됐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26% 내렸으며 28개 종목 중 상승이 11개종목, 보합이 1개종목, 하락이 16개 종목이었다.

바이오리더스(142760)이 전일보다 6.05% 하락하여 가장 높은 하락율을 나타냈고 휴젤(145020)이 4.9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그 밖에 헬쓰케어 관련 종목으로 전일 28.85% 올랐던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의 주가는 오늘 2.99% 올랐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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