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은 파킨슨병 진단용 PET  방사성의약품 신약 '피디뷰® ([18F]FP CIT)  주사'의 미국 FDA IND 신청을 위해 미국 CRO(임상시험 수탁 기관) 업체인 어드밴스 클리닉컬(Advanced Clinical)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퓨쳐켐은 미국 콜럼비아 대학 신경과와 어드밴스 클리닉컬 임상 전문가와 함께 FDA IND신청을 위한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며 소요기간은 약 6개월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파킨슨 진단용 의약품 피디뷰는 불소(F-18)를 표지한 의약품으로, 기존 미국에서 진단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요오드(I-123) 표지 의약품 대비 영상 퀄리티 및 환자 편의성이 우수하며, 피디뷰가 출시된 후 국내에서 기존 요오드 표지 의약품이 불소(F-18) 표지 의약품으로 100% 대체된 바와 같이 미국 내에서 품목허가 후 빠르게 시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  미국내 요오드(I-123) 표지 의약품 매출액은 연간 1억불 정도로 추산되고 있어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퓨쳐켐은 올해 미국 콜롬비아대학과 ‘피디뷰’의 연구자 임상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GE헬스케어와 전립선진단 방사성의약품 판매금액 64%를 로열티로 수령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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