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19 Review: 매출 시장기대치 부합, 영업이익 기대치 소폭 하회
2019년 3분기 매출은 2,820억원(YoY 33%, QoQ -1%), 영업이익은 213억원(YoY 6%, QoQ 130%). 인플렉트라의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되고, 11월 트룩시마 미국 출시에 따른 초도물량 공급으로 분기 최초로 트룩시마가 전체 매출액의 51% 점유. 미국향 매출 증가에 따른 ASP 증가 효과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4.6%p 상승, 영업이익률은 4.3%p 상승하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됨. 2분기 기준 유럽내 시장점유율은 램시마 59%, 트룩시마 38%, 허쥬마 15%로 가격인하를 최소화하면서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음. 3분기 재고자산은 1.6조원으로 램시마IV 비중은 약 37% 수준으로 내년에는 셀트리온으로 부터 제품 공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4분기 매출은 3,462억원(YoY 84%), 영업이익은 323억원(YoY 흑자전환) 전망. 트룩시마와 인플렉트라의 미국향 매출 증가로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성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그에 따라 2019년 매출은 1.13조원(YoY 59%), 영업이익은 723억원(YoY 흑자전환)으로 전망.

2020년 미국향 매출 증가와 램시마SC의 유럽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트룩시마는 리툭산 WAC 보다 10% 낮은 가격(500mg 기준, 4,228달러)과 리툭산의 모든 항암 적응증으로 11월 11일 미국 출시. 내년에는 류마티스 관절염(RA)에 대한 적응증(리툭산 매출액의 15% 비중)을 추가하여 리툭산의 full label로 출시예정. 내년 상반기 허쥬마의 미국 출시와 램시마SC의 유럽 출시가 예정되었고, 미국의 3대 보험사인 United Healthcare로부터 인플렉트라가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어 미국 매출 증가 또한 기대됨. 램시마SC는 내년 상반기에는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로, 하반기에는 염증성장질환(IBD)을 추가할 예정으로 그에 따른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 또한 기대됨

매수의견 유지,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유럽보다 높은 단가의 미국향 매출 증가와 신제품 출시 효과로 인하여 내년까지 실적개선이 전망되어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올해 진행중인 유통사와의 변경계약이 내년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어 수익성 개선에 또한 기대됨.

<자료제공:신영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