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탁은 제약바이오종목들의 지난주 중요 동향등에 대해 요약정리했다.<편집자 주>

듀켐바이오, 표적항암치료용 방사성의약품 독점계약(9/2)

국내 방사능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가 독일 ITM (Isotopen Technologien München) AG의 ‘표적 치료용 방사성의약품(TRT)’ Solucin®에 대한 국내 개발, 등록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30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듀켐바이오가 독점 계약을 체결한 Solucin®은 Edotreotide(DOTATOC)와 EndolucinBeta®(177Lu)로 구성된 표적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으로 특히 수술이 불가능한 암환자를 대상으로 종양세포를 표적하여 파괴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루트로닉, 미국 기능성 미용 제품개발사 지분 취득(9/2)

루트로닉이 사업영역 확대 및 기존사업과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미국 기능성 미용 제품 개발사인 SkinQRI, LLC의 지분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23억 규모로 현금으로 취득했다. 

코오롱생명과학,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및 65억원 손배소청구 소송(9/2)

코오롱생명과학은  소송 등의 제기를 늑장공시등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 됐다고 2일 공시했다.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시한은 9월27일이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이 강모씨 외 213명으로부터 65억2,6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제기됐다고 2일 공시했다. 소송 규모는 이 회사의 자기자본 대비 4.51%에 해당한다.

아태지역서 가장 혁신적인 국내 제약바이오 31개사 선정(9/3)

국내 제약바이기업들은 정부의 바이오테크 지원 정책 및 다양한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제약 혁신 분야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또한 가장 혁신적인 대형 제약사에 한미약품, 대웅제약, 한독, SK그룹, LG화학 등 12개업소 와 제넥신, 휴온스 등 9개 기업도 중소형 제약사등 모두 21개가 선정됐다.

에이비온, 삼성바이오로직스와 'ABN101' 위탁 생산 계약(9/3)

정밀종약학 기반 신약개발전문기업 에이비온이 9월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ABN101'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ABN101은 인터페론베타 바이오베터 제제로, 이번 계약을 통해 다발성경화증치료제 및 항암 유효약물인 ABN101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비임상 시료 생산까지 위탁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화제약, 천연물 치매치료제 'DHP1401' 임상 3상 진행(9/3)

대화제약은 천연물 치매치료제  DHP1401 임상2상 시험 결과에서 유의적 개선을 확인한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한다고 3일 공시했다. 대화제약은 DHP1401 유의적 개선을 확인한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하는 대신 세부분석을 더 실시하고 이 중 유의미하고 긍정적인 data 들을 통해 치매 전단계 건강식품 또는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제도를 대폭 강화(9/4)

앞으로 바이오기업들이 코스닥시장 진출이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기업들의 코스닥시장 진출 기반이 된 기술특례 상장 제도가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제도를 대폭 강화해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신라젠·코오롱티슈진 등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기술평가의 신뢰성 문제가 제기된 만큼 이들의 상장을 위한 평가가 더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안국약품 어진대표이사, 약사법위반 혐의로 구속(9/4)

안국약품의 어진 대표이사는 약사법 등 위반의 혐의로 현재 구속되어 수사 중에 있다고 4일자로 공시했다. 안국약품은 대표이사가 약사법등 위반 혐의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면서 ”당사는 현재 각자대표이사 체제로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진대표의 약사법위반혐의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과 관련된 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JW중외제약, 베트남 제약사 인수..글로벌 시장 확대(9/4)

JW중외제약은 베트남 롱안성에 위치한 원료·완제 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인 유비팜(Euvipharm)에 대한 지분 100%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유비팜은 2013년 캐나다 최대 제약기업인 밸리언트(Valeant, 現 바슈 헬스 컴퍼니)가 인수해 운영하는 등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화된 생산시설을 갖춘 의약품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알테오젠, 브라질 크리스탈사와 ALT-P1 공동개발 계약(9/5)

알테오젠은 브라질 크리스탈리아와 지속형 인성장호르몬(ALT-P1) 해외 임상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체결 했다고 5일자로 공시했다. 계약금은 200만불이며 기간은 임상 완료 및 제품 출시 후 까지이다. 계약내용은 크리스탈리아社의 비용으로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에 대하여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지역, 인도지역등 해외 임상 및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국내 임상 3상 승인, '28개사 32품목'(9/6)

금년들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 받은 품목은 모두 28개사 32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3상을 승인 받은 품목들은 개량신약과 복합제,신약등이지만 대부분 복합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임상 3상 승인 품목중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품목은 안트로젠의 당뇨병성족부궤양치료제 ALLO-ASC-DFU, 이수앱지스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제 ISU301, 젬백스엔카엘의 GV1001, 알바이오의 조인트스템등이다, 이들 품목들은 글로벌 임상까지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압타바이오, 당뇨병성 신증 신약 APX-115 유럽 2상 추진(9/6)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당뇨병성 신증 혁신신약 APX-115의 임상2상 시험을 위해 글로벌 전문 CRO(임상시험 수탁 기관)인 유로핀스옵티메드(Eurofins-Optimed)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APX-115 캡슐 임상2상을 본격 진입하게 되며, 원활한 수행을 위해 임상시험은 모두 유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결정은 당뇨병 치료제 상위 제약사들이 다수 소재한 지역인 유럽에서 글로벌 빅파마를 대상으로 신속한 기술이전을 위한 것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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