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6월 19일 바른의료연구소에서 우루사 광고와 관련해 배포한 보도자료('감사원, 우루사 TV 광고에서 간수치 개선 부분은 사용할 수 없어')에서 잘못된 정보들이 포함돼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 우루사 TV 광고의 근거로 사용된 임상 논문은 2016년에 게재된 원논문과 2017년 추가 게재된 해당논문의 Corrigendum(정정본)을 모두 포함한다"며 " 바른의료연구소는 2016년 원논문에 게재된 내용만을 근거로, 지속적으로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 Corrigendum에서 게재된 간수치 변화율은 본래 임상시험 시행 전 임상시험계획서에도 포함되어 있는 내용으로, 2016년 논문에 게재될 때 변화율 값이 누락되어 Correigendum을 통해 추가한 것일 뿐, '사전 연구계획에도 없던 간수치 변화율을 뒤늦게 추가 분석하여 없던 유효성을 있는 것으로 정정 논문을 추가 게재'했다는 바른의료연구소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 우루사 광고는 연초부터 이미 계획했던 마케팅 일정(1/18~5/31)에 따라 6월에 광고가 종료되었으며,바른의료연구소 민원 건과 광고 노출 종료 일자와는 무관하다"고 피력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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