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매출액 지난 해 3분기 MERS 기저효과로 문제 없는 상황으로 추정되며, 설화수 매출 호조 지속되고 있음. 고가 브랜드 수요 지속에 따라 ASP 상승에 대한 기대 유효하다고 판단함.

올해 3분기 방판, 백화점 또한 한자릿수 수준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디지털 채널 성장세 전환 가능할 것으로 추정.

중국은 7월까지 기존 성장세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니스프리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최근 설화수, 에뛰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기대됨. 중국 내 이니스프리는 연말까지 270개 매장 계획 무리 없을 것으로 판단함.

향후 중국 사업 수익성은 마케팅 비용 방향이 포인트로, 현재는 매출액 대비 30% 수준으로 지출 중이기에 개선 가능성 높음.(국내는 매출액 대비 10% 초중반대 수준으로 추정)

동사는 현재 중국, 아세안, 미국을 성장의 축으로 삼고 사업 확대 계획. 아세안 지역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생산법인 신규 설립 목적으로 2016년 9월 5일 1,100억원 출자 공시. 생산법인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누사자야 산업지역에 2020년 완공될 예정.

♣ THAAD 우려에도, ‘중국 화장품 시장이 성장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음 → 향후 성장률이 둔화되는 구간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면세점 매출액보다, 중국 현지에서의 성장을 어떻게 이끌어 가는지가 중요하다고 판단.

♣ 12MF P/E 26x로 저가 매수 유효하다고 판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10,000원 유지<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최혜진 기자  bwpark1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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