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헬스케어 종목 시가총액 108.0조원에서 8월말 99.1조원으로 8.9% 조정 받았지만, 국내 헬스케어 종목은 KOSPI 및 KOSDAQ 시장 평균 대비 높은 Premium에 거래 중으로, 장기간 높은 Premium 유지하기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중 개량신약 혹은 주력제품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개선 가능한 종목 위주로 투자 선정이 필요하다..

9월 28일부터 일명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 제약기업들의 판매관리비 소폭 줄어 들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상반기 기준 상장 제약/바이오 평균 30.2% 판관비율에서 소폭 감소 예상되나, 대형제약사 위주 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헬스케어 Index 및 처방의약품 관련해서 S&P500 MSCI Healthcare 지수 P/E forward 기준 16.3배 거래 중으로 S&P500 지수 P/E forward 18.4배 대비 2.1배 Discount에 거래 중이다.

일본 MSCI Healthcare 지수 P/E forward 기준 23.3배 거래 중으로 NIKKEI225 지수 P/E forward 16.4배 대비 6.9배 Premium에 거래 중이다.

세계 MSCI Healthcare 지수 P/E forward 기준 18.4배 거래 중으로 MSCI 지수 P/E forward 17.5배 대비 0.9배 Premium에 거래 중으로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적으로 Healthcare 의 Premium은 점차적으로 조정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대형제약사 7월달 처방의약품 USD 10.8bn 처방되며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했다.

소매채널 중 고지혈증치료제 11.9%로 가장 높았으며, 병원/기관 채널에서는 항암제(항종양괴사인자제제, 면역항암제x) 11.0%로 높은 처방을 나타냈다.

향후 소매채널 보다 병원/기관 채널 중요도가 보다 높아 질것으로 예상된다.

8월 30일 기준 헬스케어 업종 170개의 시가총액은 99.2조원으로 전체 주식시장에서 6.7% 차지하고 있는데 하반기 대규 IPO를 바탕으로 해당 비중 8%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헬스케어 시장 중 대형제약 비중 16.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미약 품, 셀트리온, 한미사이언스 3개사의 비중이 26.9% 차지하고 있다.

국내 KRX 헬스케어 지수 P/E forward 기준 37.7배 거래 중으로 전월말 39.2배에서 -4.1% 조정받고 있다.

KSE의약품의 경우 P/E forward 기준 29.2배 거래 중으로 전월말 30.2배에서 -3.2% 조정 받았다. 글로벌 평균 대비 높은 Premium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원외 처방액 UBIST 7월기준 9,824억원 처방액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0.8% 성장하였지만 처방량 기준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했다.

심혈관계, 소화기계, 당뇨치료제 등 고령화 인구 증가에 따라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 성장 지속 될 것으로 판단된다.

HMC증권이 리뷰하고 있는 종목 중 처방조제액 기준 대원제약이 전년동기대비 19.7% 성장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했다.

하반기 호흡기 질환 포트폴리오 및 개량신약에 장점을 가진 중소형 제약사 실적개선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 : HMC증권>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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