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000520)이 뿌리는 무좀치료제 ‘티어실에어로솔’을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티어실에어로솔’은 테르비나핀염산염(주성분)에, 무좀으로 인한 피부 짓무름과 염증을 치료하는 에녹솔론,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디펜히드라민,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이 포함된 복합제로, 무좀의 근본적 치료 뿐 아니라 일시적인 가려움증 해소와 염증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또 충전식 에어로솔제로, 무좀 환자들이 손에 약물을 묻히지 않고 뿌리기만 하면 돼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고, 일반 휴대폰보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은 채로 분사해도 작은 약물입자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작용한다.

사타구니 백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 ‘티어실’ 브랜드를 통해 무좀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여름철에도 자유롭게 토 오픈(toe open) 슈즈를 신거나, 신발 벗는 장소에도 당당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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