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년에 바이오경제를 주도하는 글로벌 바이오강국 실현을 위해 3조원을 투입하여 1조원대의 국산블록버스터 5개를 창출하고 글로벌신약후보 물질 100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안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글로벌을 선도하는 창의·도전적 R&D 지원 △창업·사업화 활성화 및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규제혁신 및 바이오 혁신 플랫폼(기술·자원·정보) 구축등을 중점 추진한다.

정부 신기술 개발, 융복합 촉진, 국민건강 증진 등에 2.93조원 투자하고 이중 연구개발에 2조 4,692억원, 인프라구축에 1,801억원, 인력양성에 2,75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바이오·의료분야 시장 선점을 위한 혁신신약, 융복합 의료기기, 맞춤형 헬스케어 등 신기술 개발 지원하고 바이오 기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결합하여 정밀의료, 스마트팜 등 융복합 기술 개발 촉진한다.

치매, 감염병, 생활환경 등 국민건강 및 생활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진단·치료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혁신기술ㆍ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및 홍보 강화한다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전처를 중심으로 범부처 R&D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개발에 대한 선제적 평가기술 가이드라인 개발하고 산업부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LMO)와 바이오 신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수용성 제고한다는 것.

사업화 촉진 및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확보에서 창업 → 성장 → 투자회수의 전(全) 단계에 걸쳐 바이오기업에 필요한 지원 확대하고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 연구중심병원 인프라 확충 등 임상현장 중심의 R&D 성과창출 가속화 지원한다.

이와함께 오송·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을 통해 벤처·중소기업의 창업공간·기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