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종목들중 1월 한달간 주가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어디일까.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영국 브렉시트등의 문제등 외적인 요인과 함께 지난해 실적부진등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불안했던 제약바이오주는 JP모건헬스케어등 R&D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RX헬스케어 지수는 1월 31일 현재 3,607.18으로 1월2일에 비해 2.80%가 상승을 했고 코스피의약품지수는 11.773.39로 3.83%, 코스닥 제약지수는 9.055.89로 1.11%가 올라 이같은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세 속에서도 서울제약과 파미셀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제약은 주가 상승률이 33.73%, 파미셀은 38.28%였다. 서울제약은 1월 한달간 상승 12회, 하락 10회를 기록했으며 1월 9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제약의 주가가 상승했던 것은 구강붕해 발기부전치료제의 기술수출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천당제약의 주가도 1월 한달간 23.4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천당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일본 진출이 가시화고 있기때문이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25일 일본 센주제약과 아일리아 시밀러 제품개발 및 일본 독점판매권 관련 합의를 담은(Binding Financial Term Sheet)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에 반해 한독은 1월 한달간 17.52%의 주가하락률을 기록하여 대조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부광약품도 6%가 떨어졌다.

바이오종목에서는 팬젠과 네이처셀, 씨젠등이 주목을 받았다. 팬젠은 30.5%가 상승을 했고 네어처셀은 22.9%가 상승했다.

제약바이오 종목들중 2만원대 이하의 저가종목들이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 특징이고 JP모컨헬스케어 컨퍼런스와 기술수출등 R&D 모멘텀등으로 인해 주가 상승이 예상됐던 종목들은 오히려 상승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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