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138610)은 치과용 골재생 바이오소재 'OCS-B'에 대해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중국 식약청 허가 심의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나이벡 관계자는 “중국 내 5개 대학을 통해 환자 28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결과보고서를 받았다”며 “현재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 판매 허가와 관련 정식 문서를 제출해 허가 심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이벡에 따르면 중국 내 치과용 골 이식재에 대한 임상 시험에 대해 해외 제조회사로는 처음으로 임상시험을 완료한 케이스로, 현재 회사는 치과용 골재생 바이오 소재인 'OCS-B'에 이어, 콜라겐 기반 치주조직 재생 차폐막인 'GuidOss'에 대해서도 전임상을 완료, 현재 임상시험 마무리 단계다.

또 “중국 내 제품 판매를 위한 해외거래처도 이미 확정돼 제품 판매에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이번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다양한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판매를 통해 매출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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