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일 아토피 임상 1,2상 환자 장기 추적관찰 결과발표 !!
11/28일 동사는 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줄기세포센터-AMIT 심포지엄에서 아토피 임상 1/2a상 환자의 장기 추적관찰결과를 발표한다. 임상 `1/2a상은 ‘13~’15년에 이루어졌으며, 이번에는 당시 환자 중 14명의 3년 관찰결과를 발표한다. 만약 3년 동안이나 약효가 지속되었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동사의 아토피치료제(FURESTEMAD)가 실제로 아토피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또한 이번 발표로 임상 3상의 결과를 미리 예상해 볼 수도 있겠다. 이번 데이터 발표는 주가에 매우 좋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토피 임상 1/2a상의 고무적인 임상 결과, 3상에서도 기대..
사실 아토피 임상 1/2a상 결과 또한 매우 우수했다.중증도(SCORAD 20이상)환자 대상 임상이었으며, 32명 환자(1상 6명, 2a상 26명)를 대상으로 했다. 이 중저용량군(25,000,000셀)투여가 14명, 고용량군(50,000,000셀)투여가 12명이었다.

임상의 주요 평가 지표는 아토피 증상의 대표적인 표준화 지수인 SCORAD와 EASI 등이었으며 두가지 용량 투여 환자에서 모두 상당한 지표 감소가 확인되었다(그림1참조).
 특별히 고무적인 점은 저용량(25,000,000셀) 투여 환자와 고용량(50,000,000셀) 투여 환자에서 유의미한 용량상관성(용량 증대에 따른 효능 증가)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용량상관성은 신약 임상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나,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에서 용량상관성을 입증한 것은 동사 이외에는 없다. 이는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아토피 임상 3상은 고용량인 50,000,000셀 투여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올해 12월 초 환자모집이 완료 될 예정이다. 4월부터 임상을 시작했고,194명 모집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속도다. 2019년 임상 속도만큼이나 우수한 결과발표를 기대해 본다.

주가 여전히 싸다. 지속적인 관심 권고..
당사 커버리지 이후 주가는 +88.2% 상승하여 현재 시가총액은 4,306억원이 되었다. 그러나 줄기세포치료제 경쟁사들(메디포스트, 차바이오텍, 파미셀 등)과 비교시 전혀 비싸다고 볼 수 없다. 동사의 줄기세포 치료제는 수술적 치료가 아닌주사제다. 상업성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줄기세포 업종에서 강스템바이오텍을 최선호로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자료제공:토러스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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