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가 ㈜바이오에이지와 개인 유전자분석 서비스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올해 4월 회사가 출시한 암, 질병 예측 통합서비스 '제노팩캔서 앤 디지즈'(GenoPACCancer&Disease)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노팩캔서 앤 디지즈'는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로 개인 유전자를 분석해, 신뢰도 높은 유전자변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28종의 암과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서비스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찾아 질병으로 진행되기 전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이오에이지는 국내 최초로 생체나이 측정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대학병원, 종합병원,종합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화 및 건강증진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병•의원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영업활동에서 기업과 기업간 거래를 통한 판매채널 다각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 채널을 개척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옴니채널(OmniChannel) 구축을 통해 개인유전자 분석서비스 부문 매출 증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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