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는 15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장정숙 의원(민주평화당)이 제기한 ‘조건부허가’ 문제점과 관련, 16일 " 테고사이언스의 로스미르는 2017년 12월 27일 품목허가를 받고 허가 조건을 충족시켜 2018년 4월부터 시판이 가능했던 제품으로 환자가 발생하면 1개월 정도의 제조시간이 소요돼  2018년 2분기에 실적이 잡힐 수 없다"며 " 반면, 함께 언급된 제품은 2015년에 품목허가를 받고 3년간 생산실적이 없는 제품들로 묶어서 얘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 로스미르는 사전에 대량으로 생산해 재고를 쌓아두고 판매하는 합성의약품이 아니며 환자가 발생하면 그때마다 생산을 해야 하는 세포치료제로, 보도된 기사를 통해 주장하고자 하는 ‘조건부허가’ 문제점과 당사 로스미르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장정숙 의원실에 해당 내용을 충분이 설명했다"며 "로스미르는 3분기부터 생산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