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는 지난 24일 네트워크 마케팅 전문기업 루안코리아㈜(대표김정우)와 위드진서비스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드진서비스는 랩지노믹스에서 출시한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DTC, Direct To Consumer)로 2016년 6월 30일부터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카페인 대사, 중성지방 농도, 혈당, 비만, 비타민C 농도 등 12개 항목과 관련된 42개 유전자 분석 서비스에 한해 병원 등 의료기관을 통하지 않고도 민간기업에서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랩지노믹스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연간 6,000건의 서비스를 공급하고,루안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쇼핑몰과 마케팅 네트워크를 통해서 위드진 서비스를 판매할 예정이며,유전체정보 기반 건강상태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니스 플랫폼 전문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개인맞춤 다이어트 유전자분석 서비스 '제노팩다이어트'(GenoPAC-Diet)를 재작년 출시했으며, 최근 12종의 암과 15종의 질병/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제노팩캔서 앤 디지즈(GenoPAC-Cancer&Disease)를 출시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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