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최근 임상실패등에 대한 루머와 관련  "회사의 핵심인 임상은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헛소문이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는 글로벌 임상과 신규 파이프라인의 개발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한국 및 미국 종양학 전문가와 임상 전문 인력을 추가적으로 보강해 임상 시험 및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만, 임상 시험이라는 것이 장기간 프로젝트여서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임상과 신규파이프라인 개발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한국과 미국 종양학 전문의(MD)와 임상전문인력들을 추가로 보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라젠은  "지성권 부사장은 기술 경영 전문가로서 당사 성장에 기여했으나 건강 등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4월 12일 퇴임했다"며 "현재 후임으로 바이러스 전문가인 최지원 상무이사가 연구소장으로 연구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신라젠의 주가는 19일  전일대비 7.30%(4900원)가 하락한 62,200원으로 장을 마쳤는데 이는 지성권부사장의 사퇴와 관련 임상실패로 해석되었기때문으로 분석된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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