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법인인 선바이오 공시위반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장금 부과를 당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8일 제14차 정례회의를 열고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의무 위반한 선바이오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선바이오는 지난 2016년 8월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직전 사업연도말(15년말) 연결기준자산총액 79억3000만원의 14.1%에 해당하는 11억2000만원의 기계구입 등을 결의했음에도 주요사항보고서를 법정기한인 2016년 8월 16일을 1년 5개월 초과해 올해 1월 지연 제출한 부분이 문제가 됐다. 

증선위는 선바이오에 대해 주요사항보고서(자산양수도)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600만원을 부과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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