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매트릭스(109820)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코리아바이오파크 내 신약개발센터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그간 축적해온 신규 바이오마커 개발 역량과 면역백신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항암제, 표적 기반 만성질환 치료제 등 혁신신약 개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혁신신약개발을 위한 과학자문단으로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社 출신 이광호 박사와 신약구조모델링 전문가인 영국 옥스포드대 출신 김창겸 박사가 영입됐다. 

김수옥 대표는 “ 지난 10여년간 착실히 쌓아온 바이오마커 맞춤치료진단 원천기술 기술력을 근간으로, 약물의 표적이 될 바이오마커 검증, 약효 평가, 임상 환자군 선별이 효율적으로 가능할 것”이라며 “세계 수준의 신약개발 및 가속화를 위해 신약개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국내 및 해외 전문기관과 적극적인 연계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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