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동제약이 한미약품처럼 주식대박의 신화를 이룰까.

JW중외제약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신약개발이 가시화되면서 기술수출 대박의 꿈이 가시화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CWP291'의 급성골수성백혈병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JW측은 향후에는 두경부암과 위암 등 적응증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JW중외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재발성/난치성 급성 백혈병 환자 69명을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했다.

'CWP291'는 Wnt 저해제로, 아직 개발에 성공한 제약사가 없는 first-in-clsss 약물이다. 따라서 임상 1상이 완료되면, 지난해 한미약품처럼 기술수출 대박 가능성이 높다는 게 증권가 및 관련업계 전망이다.

현재는 임상 자료 정리 및 통계 분석 단계에 있으며, 오는 6월께 주요 임상 결과가 도출될 전망이다. 최종 결과보고서는 9월 완료가 목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임상 1상 결과를 근거로 기술수출(라이센스 아웃)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지난해 6월을 기점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논의를 추진 중으로 빠른 시일 안에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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