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는 개량신약의 매출 호조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4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역성장했는데 이는 하반기 신제품 출시에 대비한 광고선전비(전년동기대비 82.2% 증가)등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3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4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 증가를 예상했다. 항 혈전제 ‘실로스탄CR’ (+46.1%, YoY) 등 개량신약(이미 승인되어 있는 의약품 의 화학적 구조나 제제 등을 약간 변형한 의약품)의 매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 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9%가 증가한 50억원으로 2분기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목표주가 2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개선되며 새로 운 개량신약인 소화불량치료제 ‘가스티인CR’이 출시되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의 약품인 ‘가스모틴’의 연간 매출액은 약 200억원이다. 올해 ‘가스티인CR’의 매출 액은 9억원, 내년에는 45억원으로 전망한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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