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8의 시작은 양호한 편

- 4Q17 B2B 고객사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매출액 140억을 하회하였으나, 1Q18 B2B 오더 flow는 전분기 대비 개선되는 흐름으로 추정
- B2C부문(듀오락)에서도 특이사항 없이 약국 및 자사 온라인몰 판매 추세 유지 중

채널 커버리지 확대에 힘쓴 2017년. 2018년은 판매력 강화에 역량 집중
- 2017년 듀오락의 매출 성장률은 약 7% 수준으로 추정. 주력 판매 채널인 약국의 경우 커버리지가 2016년말 4,450개에서 2017년말 5,940개로 YoY 33.5% 증가. 작년에 순증한 1,500개 약국 거래처에서 올해 신규 매출을 통해 듀오락 매출 성장률을 두 자리수로 끌어올릴 수 있을 듯
- 올리브영 채널에서 판매되는 ‘뉴트라듀오락’은 아직 의미있는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지 못하는 중이나, ‘츄어블 유산균’ 출시 등 H&B스토어내 포트폴리오도 넓히는 중
- 한방병원, 한의원용 특화 제품(듀오락 오리엔탈, 듀오락 액티브 바이탈)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에 대응하는 채널 다양화 뿐만 아니라 segment horizon도 넓어질 전망

중국 및 신약개발 기대감은 아직 시기상조
- 중국 균주 등록: 현재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등록 신청 상태이며 1분기내 승인 이후 추가 균주 등록 예정. 균주 등록을 완료하더라도 궁극적으로 현지 시판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아직 밟아야 할 절차가 많이 남아 있는 상황. 중국이 폭발적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임에는 틀림 없으나 현 시점에서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기에는 이른 시점

- 항암제 개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기반 대장암 치료제 연구개발 진행중. 현재 전임상 단계이며 2018년 하반기중 완료 예상. 만약 전임상 단계에서 임상1상으로 진행될 경우 2019년부터는 신약개발 기대감이 주가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을 듯. <자료제공: ktb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