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되었던 원료의약품 수출 상황
일반 제네릭 의약품 보다 마진율이 높은 B형 간염 치료제 포함 4개의 개량신약이 출시로 원가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과거 성장에 주요 역할을 했던 원료의약품 수출은 길리어드 C형간염치료제 하보니 매출 감소률이 보세비 매출 증가보다 더 높고, 에이즈 치료제 매출은 상승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성장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 3상 중에 있는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 2019년에는 회복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R&D의 성장성을 기대
R&D 파이프라인을 보완하기 위해 투자한 회사들의 주가 흐름이 긍정적이다. 한올바이오파마(1.9%),테라젠이텍스(9.2%), 제넥신(2.7%)의 지분의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기술이전 계약, 자회사 가치 상승으로 주가가 상승하였다. 자체 개발 R&D 파이프라인 보다는 지분투자 방식의 R&D에서 투각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오스코텍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YH25448은 올해 하반기 임상 1/2상 종료 예정이다. 추가로 이뮨온시아의 PD-L1 면역관문억제제(YH24931, 1상 IND 승인), 제넥신의 당뇨,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YH25724)도 2분기 임상 1상 개시 예정에 있어 정체기에 머물러 있었던 R&D 파이프라인의 진척이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본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2018년 하반기 YH25448 파이프라인의 임상 1/2상 단계의 종료와 YH24931(면역항암제), YH25724(당뇨, 비알콜성지방간염)의 새로운 임상 단계의 진입이 기대된다. 동사는 처방 및 비처방의약품의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전체 비처방의약품의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국가의 정책변화에 따른 의약품 매출 증가 전망, NASH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 착수로 인한 신약가치 상승 등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였다. 동사의 올해 예상 EPS 12,443원에 제약 업계 Target PER 23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290,000원 산출하였다.

인구고령화와 건강보험 강화 혜택이 매출에 긍정적
3Q17 기준, 유한양행의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은 65%(1,069억원)이다.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정
책으로 전체 의약품의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가계직접부담 의료비율의 증가로 전문의약품 처방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증질환에 걸렸을 때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인해 고통을 받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건강보험의 혜택 범위를 넓히고 의료비 중 본인 부담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약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의약품 매출이 높은 유한양행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비리어드(B형간염)를 포함한 트라젠타(당뇨병치료제), 트윈스타(고혈압치료제)가 많은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인구의 고령화 및 식습관의 변화로 당뇨병치료제와 고혈압치료제는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해 미국 심장건강 전문 학회들이 고혈압 기준을 하향하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면서 환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심장협회(AHA)와 심장병학회(ACC)가 고혈압 기준을 수축기 혈압 140/80 mmHg 이상에서 130/80 mmHg로 낮췄다. 이는 2003년 이후 14년 만에 새로이 개정한 기준이다. 우리나라 역시 미국에서 사용하는 혈압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미국 기준 개정에 따른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속적인 투자 및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충
R&D 파이프라인을 보완하기 위해 투자한 회사들의 주가 흐름이 긍정적이다. 한올바이오파마
(1.9%), 테라젠이텍스(9.2%), 제넥신(2.7%)의 지분의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기술이전 계약, 자회사 가치 상승으로 주가가 상승하였다. 자체 개발 R&D 파이프라인 보다는 지분투자 방식의
R&D 에서 투각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오스코텍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YH25448은 올해 하반기 임상
1/2상 종료 예정이다. 3세대 EGFR 저해제로 기존 EGFR억제제에 내성을 가지는 변이성 폐암에
대해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임상 결과는 폐암 뇌전이 동물모델에서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생존률을 증가시킴이 확인되었다. 제넥신은 자체 내 신약개발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데, 지속형 항체융합단백질 치료제 제조기술 hyFc이 그것이다. 본 플랫폼을 이용한 비알콜성지방간염 NASH 치료제를 2분기 중 임상 1상에 진입시킬 예정이다. 추가로 이뮨온시아의 PDL1 면역관문억제제(YH24931)도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

Valuation
동사의 올해 예상 EPS에 12,443원에 제약업계 평균 PER 23배를 적용하였다. 본업은 지속적으
로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2018년 하반기 YH25448 파이프라인의 임상 1/2상 단계의 종료와
YH24931(면역항암제), YH25724(당뇨, 비알콜성지방간염)의 새로운 임상 단계의 진입이 기대된다. 동사는 처방 및 비처방의약품의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전체 비처방의약품의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상승여력이 크다고 판단되어 유사한 유통망 구조의 제약사들의 평균 PER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산정하였다. 목표주가는 290,000원 상승여력은 32%이다. <자료제공:유안타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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