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대중 관계 개선의 분수령
지난 12월 마스크팩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0.5% 증가해 화장품 품목 중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마스크팩 시장규모는 2016년 6조 9,000억원에서 2020년 13조 5,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관계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제이준코스메틱의 중국 수출 실적도 2017년 3분기를 기점으로 회복되었으며 지연되었던 품목허가 이슈도 해소 되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대중 관계 개선의 신호탄으로 중국 인바운드 회복 및 마스크팩 수출 증가로 제이준코스메틱의 실적 가시성을 높일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제이준코스메틱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6,000원을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8년 예상 EPS에 마스크팩 업체 평균 PER 19.5배에 10% 할인을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제이준코스메틱은 그 동안 매출의 대부분이 중국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발생하였다. 2018년부터 오프라인으로의 채널 확장 및 지역 다변화가 본격화가 기대되며, 신규 시장 진출임을 감안하여 보수적으로 10% 할인을 적용하였다.

2018년은 제2의 호황기로 도약할 것

2018년 실적은 매출액 2,215억원(YoY, +70.8%), 영업이익 509억원(YoY, +126.2%)를 전망한다. 2017년 2분기와 4분기 각각 사드 보복 영향과 생산공장 이전에 따른 일시적 가동 중단 이슈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중국 수출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생산설비 완공에 따라 정상화를 전망한다. 중국 온라인 채널의 회복과 함께 2018년부터 채널 및 지역 다변화가 본격화되며 전사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기확보한 1만여개 중국 오프라인 채널을 바탕으로 646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채결하였으며, 연내 2만개까지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 내 드류 베리모어와의 콜라보 제품 출시를 통한 북미/아시아 시장 진출이 진행 중에 있으며, H&B스토어와 면세점을 비롯한 국내 유통채널 강화를 통한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기대된다.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배 성장 전망
2018년 매출액 2,215억원(YoY,+70.8%), 영업이익 509억원(YoY,+126.2%) 전망
2018년 실적은 매출액 2,215억원(YoY, +70.8%), 영업이익 509억원(YoY, +126.2%)를 전망한다. 2017년 2분기와 4분기 각각 사드 보복 영향과 생산공장 이전에 따른 일시적 가동 중단 이슈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중국 수출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생산설비 완공에 따라 정상화를 전망한다. 신공장은 연내 월 4,000만장 규모로 기존의 월 1,700만장 대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완공된 Capa 기준으로도 기존 설비 이상의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온라인 채널의 회복과 함께 2018년부터 채널 및 지역 다변화가 본격화되며 전사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기확보한 1만여개 중국 오프라인 채널을 바탕으로 646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채결하였으며, 연내 2만개까지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 내 드류 베리모어와의 콜라보 제품 출시를 통한 북미/아시아 시장 진출이 진행 중에 있으며, H&B스토어와 면세점을 비롯한 국내 유통채널 강화를 통한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기대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광군제 베스트셀러 제품 1개만으로 450만장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국내 마스크팩 중 매출 1위를 달성하였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채널 다변화에 따른 빠른 효과가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신공장 Capa 증설로 자체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 절감 및 로열티 비용 제거에 따른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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