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7 Preview: 시장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예상 
동사의 4Q17 매출액은 624억원(35.3% YoY, 레이언스 연결제외 반영)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 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3D 매출이 26.3% YoY 성장하며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영 업이익은 106억원(23.1% YoY, OPM 17.0%)으로 시장기대치와 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지역 중심 고성장세 지속, 중국지역 경쟁력 강화가 실적 상향의 변수
1) 선진국 시장의 브랜드 강화 전략: 동사는 북미지역 시장점유율이 3D 제품은 20% 수준, 2D 제품은 10%초반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미 시장의 고성장을 발판으로 세계 1위 (판 매수량 기준)에 점점 가까워져 가고 있다. 북미시장의 성장동력이 저선량 Green 제품이다. 동 사는 2018년부터 제품 라인업을 Green 브랜드로 일원화하고 저선량 장비라는 점을 차별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다소 주춤했던 유럽시장 성장도 회복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 중국시장 가격경쟁력 강화: 이머징 시장의 핵심 시장은 중국이다. 이머징 시장은 성장률은 높 지만, 절대 시장규모가 작은데, 중국은 어느정도 시장 규모를 갖춘 시장이기 때문이다. 동사는 중국에서 2D와 3D 합산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 중국 경쟁사가 가격경쟁력 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8년 상반기 동사의 주력제품인 3D 스마트 의 판매허가 완료시, 가격 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 47,000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2,365원) 및 목표주가배수 상향(PER 20배)을 적용하여 47,000원으로 상향한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12개월 FWD 기준 PER 16.6배로 PEER(23.0배)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 
북미시장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브랜드 강화전략이 실행가능해지고 있다. 시장지배력이 확대되 면, 판매량 증가보다 ASP나 마진증가가 더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동사의 주력제품 의 중국 판매 허가 취득시 실적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미래에셋대우>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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